
제주도 맨스냅 헬퍼훈 스냅 리뷰

임신 33주 때 찍은 아주 소중한 제주도 만삭 스냅. 스튜디오에서 만삭 사진도 찍었는데 또 만삭 스냅인가 싶긴 하지만… 제주도 태교 여행 간 김에 만삭 사진을 찍어왔어요.
다행히 임신 33주 때는 컨디션이 좋아 사진 찍는 데 전혀 힘들지 않았다.업체는 제주도 웨딩스냅으로 유명한 도우미훈에서 진행했다.
1시간 30분 안팎의 촬영인 A상품으로 진행했고 촬영 외에는 모두 셀프로 진행했다.따로 드레스와 메이크업도 추가할 수 있지만 저희는 셀프로!
1시간 30분 촬영이라 드레스는 한 벌밖에 안 입지만 난 욕심부려서 두 벌 입었어.쿠쿠쿠


장소는 두 곳을 선택했는데 제가 결정한 것은 숲길과 들판! 사진 촬영 전날 작가에게서 연락이 와 장소를 상의하며 숲길과 들판을 달라고 했더니 이렇게 예쁜 곳으로 데려다 주었어요.

첫 번째 장소는 숲길에서 했다. 사람이 한 명도 없어서 우리끼리 촬영하기가 너무 편했어


입체 초음파 사진과 만삭 촬영도구를 소품으로 준비했는데 이렇게 예쁘게 찍어주셨어요.


작가님이 포즈 설명도 잘해주시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셔서 편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웨딩 스냅 찍는 느낌이었는데 나만 배부르네.


한 분의 사진도 너무 예뻐서 감성을 담으셨다신랑 혼자의 사진도 있는데 작가님이 신랑을 보고 너무 잘 웃는다고 여러 콘셉트의 사진을 찍어주셨어

망사 스냅이라서 배만 나오는 컷도 넣어줬어.

두 번째 장소, 들판으로 이동 중 드레스 갈아입고 촬영!이곳은 햇빛이 잘 드는 곳이라 조금 더웠지만 그래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들판에서 찍은 사진중에 제일 맘에 드는 컷!! 그래서 바로 카카오톡 프로필ㅋㅋㅋ


날씨가 좋아서 기분이 좋고 좋아서 웃음이 멈추질 않았다. wwww

빙긋 웃는 모습이 너무 잘 나온 사진. 웃는게 서툴러서 정말 억지로 활짝 웃었는데 작가님이 너무 잘 찍어주셨어ㅎㅎ


소품으로 가져온 모자도 예쁘게 포장해 주었다.작가님이 촬영 중간중간에 임산부의 제 컨디션을 확인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


촬영 막바지에 작가님께 따로 신청한 포즈였는데 너무 잘 찍어주셨어ㅠㅠ맘에 들어 진짜로. 또 찍고 싶은 포즈 없냐고 물어보는데 기억이 안나서 이 컷을 끝으로 촬영을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