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기어S3 배터리 셀프교체 필요한 공구는 Y 드라이버 단하나

 

갤럭시 기어S3를 썼을지도 ~3년 이상 사용하면 4년째가 된다. 오래 쓰다 보면 당연히 생기는 문제가 하나 있는데 배터리! 배터리!

쓰면 쓸수록 배터리의 성능이 떨어져 완충을 해도 배터리가 하루는커녕 반나절을 버티지 못하는 상황이 왔다.

그래서 서비스센터에 가서 한 번 배터리를 교체한 적이 있었지만 교체 1년이 지나 2년차에 들어서자 다시 배터리 상태가 메롱메롱해졌다. 배터리가 예전에 겪었던 것처럼 하루를 버티지 못하는…

결국 배터리를 다시 교체해야 하는데 이번에는 서비스 센터에서 교체하지 말고 셀프 교환을 해봅시다! 셀프 교환을 하는 이유는 서비스센터에서 교환하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싸기 때문이다.

서비스센터에서 교환해도 별거 아닌데 서비스센터에 찾아가 보니 배터리 교환이 어렵지 않았지만 현재 사용 중인 갤럭시 기어S3는 사용하지 않아 배터리를 교체한 뒤 고장이 날 정도라고 한다.

그래서 지금처럼 충전하면서 사용하다가 고장나면 멈추는게 어떻겠냐고 해서 생각해보니 맞는말 같아서 교환없이 사용하려고 했는데

문득 고장이 나면 다른 걸로 바꾸자!는 생각으로 셀프 교체를 하게 된 것. 아! 서비스센터에서의 배터리 교체는 25,000원이고 셀프 교체는 1만원 안팎이다.

그러면 갤럭시 기어S 3 배터리 교체를 시작해보자 먼저 시계줄 제거! 손목시계 벨트를 풀지 않아도 가능하지만 손목시계 벨트를 푸는 것이 작업이 더 쉽고 손목시계 벨트를 푸는 것도 어렵지 않으므로 그냥 푸는 것이 좋다.

다음에는 시계 흰색 판에 있는 나사를 떼어내야 하는데 갤럭시 기어에 사용된 나사는 일반적인 십자나 일자가 아니기 때문에 저 나사를 풀기 위한 공구를 준비해야 한다.

준비해야 할 공구는 Y드라이버지만 나사가 매우 작기 때문에 정밀드라이버를 준비해야 한다. 참고로 규격은 Y2.0! (참고로 다른분은 이것보다 더 작은사이즈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나는 이사이즈가 아주 잘맞았어)

총 4개의 나사를 모두 풀어서 있으면 이제 백판을 떼어내는 일만 남았는데 여는 것은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그래도 나는 어차피 오래된 제품인데 스크래치 같은 건 생각할 필요가 없어 일자 정밀 드라이버로 마구 괴롭혀 주었다. -0-

백 커버는 벗겨졌는데 자세히 보면 가장자리 부분에 있는 실링이 파손되어 있다.

이렇게 실링이 파손됐으니 배터리 교체 후 커버를 완전히 닫아도 방수에 문제가 있겠지만 나는 이미 예상하고 있었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기로.

아! 서비스 센터에서 배터리를 교환하면 저 실링은 새 것으로 교환된다고 들었어. 그러니까 가능한 서비스센터를 추천한다.

백커버를 제거했다면 배터리 교체를 위해 보드를 제거해야 한다. 먼저 보드와 연결된 케이블을 조심스럽게 풀고 십자정밀 드라이버를 이용해 나사를 푼다.

보드를 뺄 때는 저기 보이는 걸쇠(?) 부분을 공략해서 뺄 수 있다.

주의할 점은 보드는 보드에 연결된 케이블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함부로 확 뽑지 말아야 한다. 보드를 살짝 들어 올린 후 배터리와 연결된 케이블을 먼저 분리한 후 보드를 들어 올리면 배터리 교환을 위한 모든 준비는 완료!

배터리 셀프 교체를 위한 마지막 관문은 기존 배터리를 분리하는 것이지만 기존 배터리는 요로 칼럼 양면 테이프로 단단히 고정돼 있어 잘 달래면서 분리하자.

자! 새 배터리로 교체해보자 이번에 구입한 배터리는 중국산 직구로 구입한 제품이지만 기존 배터리와 비교하면 외관상 큰 차이가 없다. 품질도 차이가 없기를 바라며 교체해 보자.

새 배터리로 교환하다 방법은… 예상은 했지만… 조립은 분해의 역순으로 하면 된다. -0-

배터리 교체를 위한 모든 작업이 완료되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커버 닫는 것을 잊지 마세요!

마지막으로 이렇게 배터리 교체 후 성능은 어떨까?

지난 며칠 동안 실사를 하면서 테스트를 해보니 배터리가 완장 기대 이상으로 좋아졌다. 거짓말을 하고 처음 갤럭시 기어S3를 구입할 당시의 컨디션으로 돌아오더군요. ㅎ